이전페이지

운영자 PICK @ 모든 회원분들께

【아무말】 채용 시장의 약자를 지원하는 선한 플랫폼

아무말_최종병기 2024.01.18 작성
안녕, 안녕하세요. 

보통 약자를 선하다고 믿는 경향(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약자는 자신의 욕망을 관철하기 위해 타인을 굴복하게 하는 등 이기적인 행동을 하기 어려우니, 약자가 선하다 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악행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그러면 정말로 약자가 선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인가?

강할 기회가 없었을 뿐,
약자가 반드시 선한 것은 아니다
선한 것은 약자를 도우려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보통 정의를 영화 같은 콘텐트를 보면서 간접 경험으로 배우기(?) 때문에 그것이 옳다 그르다,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 콘텐트에서 선과 악을 보통 아래와 같이 구분하는 것 같아요.


1. 강한 놈은 악, 약한 놈은 선

승자보다는 패자, 1등보다는 2등에 대해 동정심을 갖거나 그 처지에 공감하면서 심적으로 더 마음이 쓰이고 응원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 언더독 심리도 있죠. 강한 사람이 이기는 것은 예상되는 뻔한 결과로 카타르시스가 없기도 하고,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응원을 보내며 대중들이 원하는 콘텐트가 그러하니 다수의 사람들은 결국 선한 것을 지향하는 것인가?(성선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2. 외모(멋지고 이쁜 외모는 선, 거부감을 주는 못난 외모는 악인)

아래 이미지의 인어공주, 백설공주를 보면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동화를 처음 보는 아이조차도 누가 공주고 누가 마녀인지도 확실하게 알 수 있죠. 신데렐라도 계모나 신데렐라를 못 살게 구는 언니들은 못 생겼고 핍박 받는 불쌍한 신데렐라는 이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천만 관객을 끌어 모은 『서울의 봄』 에서도 멋진 외모의 정우성은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멋진 군인으로 출연하여 연기합니다. 사실 정우성 정도의 외모를 가진 배우가 흉악한 악역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하지만 타고난 외모와 심성이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볼 수는 없겠죠. 물론 세월이 흘러 본인의 생활 습관과 평소의 언행이 인상에 영향을 주고 선한 인상으로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요. 그래서 얼굴이 공개된 흉악범의 인상을 보면 그냥 평소에 주변에서 보는 평범한 외모의 사람들이 많아 의외라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관상은 과학이라는 반응도...)


3. 음흉한 표정의 악인, 부드러운 표정과 태도의 선한 사람

악역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 사람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크나이트』의 조커 히스레저, 『조커』의 조커 호아킨 피닉스도 모두 훌륭한 연기로 오스카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수많은 조커가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커는 잭 니콜슨 입니다. 외모보다 저 광기 어린 사악한 표정이 확실하게 '나 나쁜 사람이에요.' 라고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ㅎ 잭 니콜슨은 외모부터가 정말 타고난 연기자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다시 돌아가면

우리가 인지하는 악한 자의 스테레오 타입처럼, 악인을 보여지는 외관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정우성처럼 멋진 사람, 또는 약한 자가 곧 선이 아니고 선한 자는 약자의 처지에 공감하며 약자를 돕고자 하는 연민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도 거대한 권력에 저항한 시민들과 약자들의 편에서 싸운 사람들의 피를 먹고 자란 것 아니겠어요?

그렇다면 채용 시장에서의 약자는 누구인가? 
취준생~4년차 이내의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디고 들어온 사람(Z세대)들이 채용 시장에서, 또는 사회적 약자가 아닐까요?

이러한 취준생~저연차의 분들은 "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있는지, 신입으로서 어떻게 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회사에서 일은 하고 있지만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지" 등등  끊임 없이 탐색하고 고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인도 제공하는 채용 서비스의 대상 고객 중에서도 채용 시장의 약자를 타게팅하고,
커리어 서비스는 선한 플랫폼을 지향하며 취준생~주니어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회사에 입직을 하고 본인의 꿈을 잘 펼쳐 나갈 수 있게 적극적 도움을 주고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님에게 답글 다는 중
님에게 대댓글 다는 중
공유하기
https://m.saramin.co.kr/company-review-qst-and-ans/detail-page?qust_idx=71422 URL을 길게 누르거나 터치하면 복사할 수 있어요.
>